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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폴리포니 스튜디오에서 녹음-촬영한 공연 실황의 결과물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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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앙상블 Take Five Concert

장소 · 관악문화관
공연일자 · 200.40.32
촬영옵션 · Reco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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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이 갑작스럽게 모노앙상블의 레코딩을 추진한 가장 큰 이유는 레파토리 때문이었습니다. [Take Five] 라는 주제로 이지리스닝을 추구한 다섯가지 장르의 듣기 편한 음악들... 특히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어 단순히 레코딩 보다는 가서 듣고 싶었던 연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모노앙상블은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단체입니다. 모노라는 이름으로는 1년 넘게 추진되어 왔었지만 사실상 정식 앙상블로 구성된 팀으로는 이번이 창단연주회인 셈.포스터의 품위와 동유럽권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특이성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었습니다.

관악문화원 또한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기대감이 있었고,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 빼고는 연주장소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조용한 주변 분위기와 적절한 부대시설, 넓은 무대, 괜찮은 음향설비... 연주장을 나오면 바로 관악산의 줄기를 볼 수 있고 산책하기에 좋은 분수 정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코딩으로서는 아쉬운 점이, 대부분 마이크를 쓰고 스피커를 사용한 공연이어서 제대로 된 실황 음원을 얻기 힘들었다는 점..;; 첫번째 테마인 현악사중주까지 그럴 필요는 없었을텐데.. 음량의 밸런스 때문이었을까 굳이 전 곡에 마이크를 사용하더군요.. 스피커 운영도 많이 아쉬웠는데.. 무대위에 놓여진 수많은 마이크들을 모두 모노로 출력하여 공연장 내부는 단일 음향으로 쩌렁쩌렁 시끄럽기만 하고.. 믹싱 채널을 적절히 조율했어도 더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대로 레코딩을 하기 위해 음향실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콘솔 출력을 모노로만 제공하겠다고 하여 포기하고 그냥 장내 레코딩으로 추진해야 했습니다. 후배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TV프로그램을 VCR로 녹화해야할것을, TV 화면에 캠코더를 대고 촬영한 꼴이 되어버렸는데..ㅜ.ㅜ

연주자의 실력은, 동유럽권 수석급이라고 하기엔 좀 모자란 느낌이었습니다. 곡 선정 또한 조금 더 신경썼으면 좋았을 듯한..

처음 기획한 창단 연주라서 그런지 다들 분주했고 관객도 생각보다는 적었지만, 크로스오버와 퓨전으로의 변화와 조화~! 새로운 편성과 좋은 시도라는 판단이었고 다음 연주회가 기대되는 레파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