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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Atelier


팬텀 전원이 공급되는 세미 DI 박스 (다이렉트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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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33회 작성일 13-08-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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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DI 박스는
 
1. 마이크에 개별적으로 붙여서 팬텀전원을 인가해 주거나
2. 언발란스 신호인 마이크나 악기를 발란스 신호로 바꿔주거나
3.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져서 원거리 중계기 또는 버퍼로서 사용하거나
4. 라인인 신호를 마이크 신호로 바꿔주거나 (임피던스 매칭)
5. 출력단을 추가로 주어 모니터링 및 Send 용도로 이용하거나
 
의 용도인데, 저는 간단히 팬텀 전원이 필요한 마이크의 전원 인가용으로만 제작했습니다.
녹음이나 공연시 팬텀 전원이 없거나 부족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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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발란스 신호로 바꿔 주는 출력단은 만들지 않은 모델입니다.
(물론 필요하면 만들순 있음!@@;; 발란스 신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다른 게시글을 참조하시고..)
 
암튼 만든 이유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들이 단일 채널이거나 좀 비싸기 때문이죠..ㅎㅎ
 
 
주로 스테레오 녹음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처럼 두개의 채널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팬텀 전원은 48V를 인가함이 관례적이지만, 회로 구성상 30~36V로 제한해야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동작하기 위해서 외부 전원이 아니라 배터리를 주전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죠.
 
전압이 좀 낮아도 동작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개의 마이크들이 18V 이상이면 동작하기 때문이지만
물론, 전압이 높을 수록 노이즈와 음질 면에서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고퀄리티의 녹음 보다는 공연이나 간단한 녹음에 사용하려는 용도입니다.
 
회로도는 아래와 같고 (클릭하면 커짐), 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4.5V의 배터리 전원을 30V 이상으로 만들어 주는 DC-DC 컨버터단
2. 최종 전원으로 바이어스를 통해 마이크 및 수신단으로 연결
3. 자체 녹음용 보조 마이크 장착
4. 만일에 대비한 USB 보조 전원단
5. 3.5pi 스테레오 출력단
 
[회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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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번 다시 만들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다면..
케이스 가공이 다소 불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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