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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Live


[공연촬영] [국악관현악단 결] 해금 협주곡 '유영하는 달'(Floating Moon) :: 작곡 강한뫼 / 지휘 이호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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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3-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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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 2. 15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명: 국악관현악단 결 제3회 정기연주회 [Conversion'逆']

○공연일시: 2025년 2월 15일(토)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National Gugak Center)

○주최, 주관: 국악관현악단 결(Korean Traditional Music Orchestra 'Gyeol')


PROGRAM

○ 해금 협주곡 '유영하는 달' 

작곡: 강한뫼(Composer: Kang Han-Moi)

지휘: 이호성(Conductor: Lee Ho-Seong)

협연: 이호연(Performer: Lee Ho-Yeon)

연주: 국악관현악단 결(Korean Traditional Music Orchestra 'Gyeol')


-'유영하는 달'은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큰 틀로 긴 산조의 일부분을 엮어 재구성한 가락을 기반으로 한다. 산조가 독주 악기와 장구의 장단 변화만으로 변화를 이끌어갔다면, 관현악의 가미는 이러한 기존 전개 방식에 서사(敍事)를 입히고, 일련의 주제를 설명하는 분위기와 배경을 만들어, 보다 극적인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서주 - 진양조 - 중모리 - 중중모리 -굿거리 - 늦은 자진모리 - 자진모리


드뷔시의 '달빛(Clair de Lune)'을 차용한 서주는 달의 이미지가 담긴 인지도 높은 음악을 활용함으로써 감상자에게 '달'이라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수용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서양 클래식 선율을 국악기로 풀어내며 시작하였듯 동서양 음악의 경계없는 활용방안을 모색, 시도하고 전체 음악의 전개가 동서양 작법의 공존과 조화에 근거하였음을 시사한다. 


작곡가에게 해금의 음색은 차가우면서도 동시에 따뜻하여, 마치 달에게서 느껴지는 기운과 닮아있다. 고요한 숲,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스산하고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잔잔히 일렁이는 호수의 물결을 따라 유영하는 달의 유일한 광휘(光輝)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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